유럽여행(68)
-
엄마아빠랑 밀라노, 돌로미티 여행 2 - 밀라노에서 돌로미티로
2022년 10월29일 -11월 1일뮌헨 - 밀라노 - 돌로미티, 그리고 뮌헨의 여정.다같이 조식먹고 호텔 앞에서 또 모여서 수다를 떨었다.이탈리아는 10월에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밖에 앉아서 놀기 딱좋았다. 귀요미 자동차.이제 돌로미티로 출발 합니다. Hotel Angelo Engel.돌로미티 볼차노 근처의 오르티세이라는 마을인데여기에 알페디시우시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랑 세체다 올라가는 케이블카가 있는 곳이어서 위치 좋구 깔끔하게 정돈되어있는 느낌이 들었던 곳. 호텔에다가 하프보드를 신청했는데 생각보다 좋았다.즐겁게 이얘기 저얘기 하면서 와인을 두병째 까니까 옆에 불어를 하던 모녀가 우리가 즐거워 보였는지 쳐다보더니 사진을 찍어줄까 먼저 제안을 해주었다. 엄마만 먼저 와서 여행하시다가 드디어 ..
2025.03.18 -
엄마아빠랑 밀라노, 돌로미티 여행 1 - 뮌헨에서 밀라노로 가다.
22년 10월29일 -11월 1일뮌헨 - 밀라노 - 돌로미티, 그리고 뮌헨의 여정. 새벽같이 출발해서 국경넘기전에 주유하면서 일출도 다같이 보구요. 이탈리아 넘어오다가 보인 풍경. 이맛에 가을여행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이탈리아는 한국처럼 톨게이트 방식이라서 비넷이 필요 없습니다. 6시간 내리 달려서 밀라노에 도착!!!!호텔은 The Westin Palace.지난번에 밀라노 왔을때 지내보니 좋았어서 당첨!메리어트 멤버십으로 방 두개중 하나를 스위트로 업그레이드 신청해뒀는데 스위트 하나에 주니어 스위트로 업글을 해주셨다.부모님 스위트 방을 드렸는데 너무 좋더라구요.방에 습식사우나실도 따로 있고 샤워실도 두개이고 내방이면 좋겠지만 부모님에게 양보하고 사우나하려고 들락날락한건 안비밀. 부모님이 좋으셨다면 나..
2025.03.18 -
엄마랑 이탈리아 여행 - 베네치아 2탄
10월달의 베네치아에요.아쿠아 알타(Acqua Alta)는 이탈리아어로 "높은 물"을 뜻하며, 베네치아에서 발생하는 이상 조위 현상을 말해요.이 현상은 가을부터 봄 사이에 자주 발생하며 특히 11월에 가장 빈번하다고 합니다. 강한 바람과 만조가 겹쳐 베네치아 석호의 수위가 상승하면서 도시의 일부 지역이 물에 잠기게 되는데 베네치아는 아쿠아 알타를 막기 위해 MOSE 프로젝트라는 대규모 방어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합니다.그래서 예전보다 심하게 잠기지 않는다고 함. 어제는 산마르코 광장에 물웅덩이가 없었던거 같은데 다음날 되더니 광장에 물웅덩이가 크게 여러개가 생겼다.어쩐지 어제 길을 걷는데 베네치아의 아쿠아알타를 준비하려고 길에 높은 철판들이 놓여져있던데 곧이었군요.물이 있어도 마라톤을 뛰는 마라토너들을..
2025.03.17 -
부지런한 모녀여행 - 베네치아 1탄
부지런했던 10월의 또다른 여행 도착해서 차를 본섬 입구 주차타워에 주차를 해두고 엄마에게 수상택시 타보자했다.베네치아 주차장에 주차를 해두고 수상택시 잡아서 산마르코 광장으로 향했다. -베네치아 주차장 정보-https://blog.naver.com/heejung_90/222863471463 이탈리아 베네치아 3박4일22년 6월 3일- 6일 헝가리 이후에 일주일만에 베니스였는데 바지런 떨지못해 글은 한달만에 쓰는 나란 요자...blog.naver.com 내리자마자 짐도 풀지않고 바로 식당으로 들어왔다. 새벽부터 뮌헨에서 베네치아까지 쉬지않고 달려왔더니 일단 배고픔을 잠재워야했다.점심식사는 예전에도 맛있게 먹었던 곳으로 엄마를 모시고 갔다. 물가가 비싼 베네치아는 맛도 별로인데 비싼곳들이 허..
2025.03.17 -
베를린 1 - 남편의 대학룸메를 만나러 가다
22년 9월 9일 - 11일 베를린 2박3일여행 - 1일차요일 하루 휴가를 내고 베를린으로 가쟈!베를린에 살고있는 남편의 옛 룸메이트에게 우리가 가겠다고 얘기를 하고 출바알!뮌헨에서 베를린으로 향하는 길에 들렸던 이름모를 쇼핑센터.화장실도 너무 급하고 배도 고파서 들렀는데 앞에 요상한 건물 발견! 베를린에 있는동안 오빠 친구네 커플의 배려로 친구네 집에서 묵게 되었는데......그게 그렇게 힘든 2박 3일이 됐을줄 이 땐 몰랐다.베를린 친구집에 도착하자마자 아주 반갑게 맥주를 건네주는 우리의 독일인들. 동네 구경 시켜주던 세바스챤과 앙겔라 :)사실 이 두 친구는 코로나 바로 직전에 한국에 놀러왔었던 경험이 있고 한국 우리집에서 있으면서 같이 지냈었어서 흔쾌히 우리를 초대해 주었다. 집이 시내랑 가..
2025.03.15 -
영국 런던 4 - 소호, 다운트서점, Selfridges, Drake's, 포트넘앤메이슨, 리버티백화점, 플랫아이언
22년 8월 13일 - 21일런던 8박9일4일차 Soho- Daunt books - Selfridges - Drake's - 리버티 백화점 - 덥다덥다 하더니 오늘은 날씨가 한풀 꺾이려고 하는지 비가 잔뜩 오기 시작했다. 얼마나 퍼붓던지 신발이 쫄딱 젖어버림.비가 오면 뭔가 얼큰하거나 뜨끈하거나 둘중 하나 들이켜줘야 최소 배운사람.사우스켄싱턴역 근처에 Gỗ 라는 베트남 레스토랑에 왔다. 자연사박물관에 가고싶다고 앵앵거리는 나를 데리고 비를 뚫고 오빠가 찾아 도착한 곳.여기에 얼큰 쌀국수도 메뉴에 있길래 시켜봤는데 뜨끈하고 얼큰하고 맛있었다.레스토랑 자체는 깔끔한데 친절하진 않지만 맛은 좋았다. 레스토랑 가려고 비사이를 막가면서 아까 미리 봐둔 일본식 케이크집, 밥먹고 크레이프 먹으러 갔는데 ..
2025.03.12